7월과 8월,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 시원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계신가요? 이 시기에는 선선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,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해외 여행지가 많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일본 삿포로: 라벤더 향기 가득한 여름
일본 홋카이도에 위치한 삿포로는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17~25도로 선선한 날씨를 자랑합니다. 7월에는 후라노 지역에서 라벤더가 만개하여 보랏빛 향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. 또한,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오도리 공원에서는 맥주 축제가 열려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.
몽골: 대자연과 함께하는 여름
몽골은 6월부터 8월까지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로, 평균 기온이 17~20도로 쾌적합니다. 드넓은 초원과 고비사막, 테를지 국립공원 등에서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, 7월 11일부터 15일까지는 몽골 최대의 축제인 나담 축제가 열려 전통 스포츠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.
스위스: 알프스의 청량한 여름
스위스는 7~8월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내외로 선선하여 여름철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. 인터라켄, 융프라우, 체르마트 등에서는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, 하이킹이나 케이블카를 통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.
캐나다 옐로나이프: 오로라와 함께하는 여름밤
캐나다 옐로나이프는 8월 중순부터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명소로, 여름철 평균 기온이 11~20도로 시원합니다. 낮에는 하이킹, 낚시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, 밤에는 신비로운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아이슬란드: 백야와 빙하의 나라
아이슬란드는 7~8월에도 평균 기온이 10~15도로 선선하며, 백야 현상으로 밤에도 해가 지지 않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 빙하, 폭포, 온천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, 렌터카를 이용한 로드트립으로 아이슬란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